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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서 살아남기(to. Android Developer)/1인 프로젝트

[Oh! my SecendBrain] 1. 소개

by 개발자 인민군 2026. 2. 20.

나는 아이디어나 생각나는 정보들, 정리해야 하는 정보들은 항상 옵시디언에 작성하곤 한다.

이유는 노션은 유료인 부분도 있고 옵시디언이 md 파일로 되어 있어 Claude Code 에 기획안을 작성하고 정리해 달라고 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또 개인 로컬에 작성하기 때문에 뭔가 개인적인 느낌이 있다.

또 뭔가 나의 불규칙적인 아이디어들을 연결되어 생각들이 정리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곤 하기 때문에 자주 애용한다.

그런데 문제는 md 파일이 늘어나고 나의 정보들이 많아질 수록 내가 직접 정리하고 연결하는것이 뭔가 노트가 유기적으로 살아있는 느낌이 안든다. 뭐랄까.... 옛날 노트들은 죽은 느낌이랄까? (다들 이런 생각들 많이 한다더라...)

그래서 옵시디언 고수들을 자신들의 다양한 노하우와 노트정리법을 공유하곤 한다. (PARA 노트작성법, 인덱스 정리 등등...)

그런데 나는 이런 정리법을 공부하는것이 귀찮았고 적용하려 해도 자유롭게 작성하지 못하니 노트 하나 만들어서 작성하는게 부담(?)스러운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Claude Code 를 사용해 주기적으로 정리하고 연결해달라고 요청을 많이 하는데 뭔가 나의 대한 개인정보들이 외부에 빠져나가는게 부담스러 부분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정리된 후 만족도는 좋다.)

그러던 중 oh-my-opencode(Link) 와 openClaw(Link) 를 보며 한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나의 두 번째 뇌, 옵시디언

나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정리해야 할 정보가 생기면 항상 옵시디언에 먼저 손이 간다.

노션도 써봤지만, 유료 플랜이 걸리기도 하고 옵시디언은 .md 파일 기반이라 Claude Code에 기획안을 던져서 "이거 정리해줘"라고 요청하기가 정말 편하다. 또 개발을 할때 기획안을 작성 후 해당 기획안을 바탕으로 개발해달라고 AI에게 시킬때 무척이나 편하다. 무엇보다 내 로컬에만 저장된다는 느낌이 뭔가 나만의 공간 같아서 마음에 든다.

불규칙하게 흩어진 아이디어들이 노트 사이에서 연결되고, 그러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꽤 애용하는 편이다.


근데 노트가 쌓일수록 생기는 문제

문제는 .md 파일이 쌓이고 정보가 많아질수록 내가 직접 정리하고 연결하는 게 점점 버거워진다는 것이다.

뭔가 노트가 유기적으로 살아있는 느낌이 안 든다. 오래된 노트들은... 그냥 죽어있는 느낌이랄까. 아마 옵시디언을 써본 사람이라면 다들 공감할 거다.

그래서 옵시디언 고수들은 자신만의 노하우와 노트 정리법을 공유하곤 한다. PARA 방법론, 인덱스 정리, Zettelkasten 같은 것들이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 나는 이런 정리법을 공부하는 게 귀찮다.

배워서 적용하려 해도 형식에 맞춰 써야 한다는 생각에 노트 하나 만드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진다.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느낌? 그게 싫었다.


Claude Code로 해결하려 했지만...

그래서 나는 Claude Code에 주기적으로 볼트를 통째로 던지고 "이거 정리하고 연결해줘"를 요청하는 방식을 써왔다. 결과물 만족도는 솔직히 꽤 좋다.

근데 한 가지 찜찜한 게 있다.

내 옵시디언에는 개인적인 아이디어, 기획안, 사적인 메모들이 가득한데 — 이게 외부 서버로 빠져나간다는 게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부분적으로만 쓰게 되더라.


그러던 중 떠오른 아이디어

그러다 우연히 oh-my-opencodeOpenClaw 를 접했다.

두 프로젝트를 보는 순간 한 가지 아이디어가 머릿속을 스쳤다.

"이걸 조합하면... 내 노트북 안에서만 동작하는 AI 두 번째 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다음 글에서 그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풀어보겠다.